Korean Food
바쁘고시크한도시여자/글로벌한국문화관광외교대사 2011. 8. 31. 01:02 |무언가 새로운걸 배울 때에는, 이론보다는 직접 체험해보는 실습이 효과적이다.
교육대상의 연령대가 낮을 수록 눈에 보이고, 만질 수 있고, 실제 느껴지는 감각은 주제의 강조효과를 배로 증가시킨다.
예를 들어, 교실에 앉아서 백날 태권도의 동작에 대한 강의를 늘어놓는 것 보다,
실제 눈앞에서 동작을 보여주고, 또한 따라해보는 것이 교육생들에겐 좀더 효과적인 교육이 될 것이다,
직접 보고, 소리를 듣고, 맛을 보고, 향을 느끼고, 직접 만져도 보는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실습은 딱 한가지.
바로 요리이다.
첫 째, 한국의 음식는 색감이 다채롭다.
교육대상의 연령대가 낮을 수록 눈에 보이고, 만질 수 있고, 실제 느껴지는 감각은 주제의 강조효과를 배로 증가시킨다.
예를 들어, 교실에 앉아서 백날 태권도의 동작에 대한 강의를 늘어놓는 것 보다,
실제 눈앞에서 동작을 보여주고, 또한 따라해보는 것이 교육생들에겐 좀더 효과적인 교육이 될 것이다,
직접 보고, 소리를 듣고, 맛을 보고, 향을 느끼고, 직접 만져도 보는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실습은 딱 한가지.
바로 요리이다.
첫 째, 한국의 음식는 색감이 다채롭다.
이 동영상은 무한도전 비빔밥 광고이다.
이렇게 짧은 30초 영상 하나에도 여러가지 다양한 색깔들이 나타남을 볼 수 있다.
음식에 나오는 다양한 색깔들을 통해 교육생들에게 한국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,
좀 더 나아가 오방색과 같은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갈 수도 있을 것이다.
둘 째, 김치가 전부는 아니다.
김치가 매우 과학적이고, 또한 몸에 좋은 음식이란것은 이미 많은 학자들이 증명해주고 있다.
그러나, 김치가 세계 모든 사람들이 좋아할 것이란 생각은 큰 오산이다.
실제로 인도네시아에서 현지인에게 김치를 권해 보았지만, 묵은김치 특유의 신맛때문에 잘 먹지 못하는 사람이 많았다.
그렇기 때문에 굳이 김치를 고집하지 않고도, 다른 한국의 음식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.
해물파전, 불고기, 삼계탕, 닭볶음탕 등등
대한민국 특유의 매운맛을 줄이고 약간 달달하게 만든 떡볶이는 학생들에게 인기가 매우 좋았다.
외국인들의 입맛에 맞게 약간 변형한 음식을 통해 한국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한 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.
셋 째, 직접 체험해보는 것이 기억에 오래 남는다.
후라이팬으로 전을 뒤집는 것을 보면서 자기도 해보고 싶다며 과감히 도전하는 아이들도 있었고,
떡볶이 하나 먹고 맵다고 눈물을 글썽거리는 아이들도 있었으며,
아직 다 익지도 않은 전을 먹으려고 포크를 들이밀며 후라이팬 주변에서 얼쩡거리던 아이들도 있었다.
문화 수업시간에 그렇게 열심히 설명해주었는데도 잘 기억하지 못하던 음식이름들을
마지막 Farewell party때 직접 만든 파전과 불고기, 떡볶이는 기억하고 있으며, 다음에 또 같이 먹자는 이야기를 하는 학생들을 보면서 역시 직접 경험해봐야 기억에 오래 남는다는 이야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.
물론 다른 여러가지 문화수업이 있었지만, 개인적으론 이 음식만들기가 제일 반응이 좋았던 것 같다.
한국음식을 같이 만들어보았던 그 짧은 시간에 이방인이라는 어색한 벽도 다 허물어지고 서로 장난도 칠 수 있었다.
또한 직접 만든 요리를 통해서 낯선 한국이라는 나라가 학생들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었던 것 같다.
내가 전통음식에 대한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과감히 도전할 수는 없지만,
현지에서 조달할 수 있는 재료를 사용한 한국음식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.
이렇게 짧은 30초 영상 하나에도 여러가지 다양한 색깔들이 나타남을 볼 수 있다.
음식에 나오는 다양한 색깔들을 통해 교육생들에게 한국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,
좀 더 나아가 오방색과 같은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갈 수도 있을 것이다.
둘 째, 김치가 전부는 아니다.
김치가 매우 과학적이고, 또한 몸에 좋은 음식이란것은 이미 많은 학자들이 증명해주고 있다.
그러나, 김치가 세계 모든 사람들이 좋아할 것이란 생각은 큰 오산이다.
실제로 인도네시아에서 현지인에게 김치를 권해 보았지만, 묵은김치 특유의 신맛때문에 잘 먹지 못하는 사람이 많았다.
그렇기 때문에 굳이 김치를 고집하지 않고도, 다른 한국의 음식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.
해물파전, 불고기, 삼계탕, 닭볶음탕 등등
대한민국 특유의 매운맛을 줄이고 약간 달달하게 만든 떡볶이는 학생들에게 인기가 매우 좋았다.
외국인들의 입맛에 맞게 약간 변형한 음식을 통해 한국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한 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.
셋 째, 직접 체험해보는 것이 기억에 오래 남는다.
후라이팬으로 전을 뒤집는 것을 보면서 자기도 해보고 싶다며 과감히 도전하는 아이들도 있었고,
떡볶이 하나 먹고 맵다고 눈물을 글썽거리는 아이들도 있었으며,
아직 다 익지도 않은 전을 먹으려고 포크를 들이밀며 후라이팬 주변에서 얼쩡거리던 아이들도 있었다.
문화 수업시간에 그렇게 열심히 설명해주었는데도 잘 기억하지 못하던 음식이름들을
마지막 Farewell party때 직접 만든 파전과 불고기, 떡볶이는 기억하고 있으며, 다음에 또 같이 먹자는 이야기를 하는 학생들을 보면서 역시 직접 경험해봐야 기억에 오래 남는다는 이야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.
물론 다른 여러가지 문화수업이 있었지만, 개인적으론 이 음식만들기가 제일 반응이 좋았던 것 같다.
한국음식을 같이 만들어보았던 그 짧은 시간에 이방인이라는 어색한 벽도 다 허물어지고 서로 장난도 칠 수 있었다.
또한 직접 만든 요리를 통해서 낯선 한국이라는 나라가 학생들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었던 것 같다.
내가 전통음식에 대한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과감히 도전할 수는 없지만,
현지에서 조달할 수 있는 재료를 사용한 한국음식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.
'바쁘고시크한도시여자 > 글로벌한국문화관광외교대사' 카테고리의 다른 글
반크 활동우수상 (0) | 2012.03.23 |
---|---|
글로벌 한국문화관광외교대사활동을 하며... (0) | 2011.08.28 |
Halo, Indonesia. (0) | 2011.08.25 |
반크 꿈날개 프로젝트 (0) | 2011.07.06 |
반크 글로벌 한국문화관광 외교대사 3기 합격 >,< (0) | 2011.07.05 |